떠오르는 OSS

smicallef/spiderfoot: 200+ 모듈을 publisher/subscriber로 엮는 OSINT 자동화 엔진

SpiderFoot은 OSINT(open source intelligence) 수집과 상관분석을 자동화하는 도구다. IP, 도메인, 이메일, 전화번호, 사용자

smicallef/spiderfoot: 200+ 모듈을 publisher/subscriber로 엮는 OSINT 자동화 엔진

security · ★18,997 · MIT · Python

프로젝트 소개

SpiderFoot은 OSINT(open source intelligence) 수집과 상관분석을 자동화하는 도구다. IP, 도메인, 이메일, 전화번호, 사용자명, 심지어 비트코인 주소 하나를 입력으로 던지면, 200개가 넘는 모듈이 서로의 산출물을 먹이로 삼아 가능한 모든 공개 정보를 긁어 올린다. 결과는 임베디드 웹 UI나 CLI로 탐색하고 CSV/JSON/GEXF로 내보낸다. Python 3로 쓰였고 MIT 라이선스다.

핵심은 모듈을 단순 나열한 게 아니라 publisher/subscriber 모델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한 모듈이 도메인에서 서브도메인을 뽑아내면, 그 서브도메인을 구독하던 다른 모듈이 자동으로 DNS·포트·블랙리스트 조회를 돌린다. 사람이 단계마다 "다음엔 뭘 조회하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attack surface 정찰처럼 원래 분기가 많은 작업을 데이터 흐름 그래프로 바꿔놓았다.

이 레포는 SaaS 버전인 SpiderFoot HX를 함께 운영하는 open-core 구조다. README의 후반 절반이 HX 클라우드 가입 유도지만, OSS 본체는 wrapper가 아니라 실제 모듈 코드 전체를 담은 진짜 엔진이다 — 이 구분이 중요하다.

왜 이 프로젝트가 등장했을까

OSINT 정찰은 도구가 파편화돼 있다. SHODAN으로 한 번, HaveIBeenPwned로 한 번, theHarvester로 또 한 번. 각 도구마다 출력 포맷이 다르고, 한 도구의 결과를 다음 도구의 입력으로 손으로 옮기는 작업이 반복된다. red team 입장에선 타깃 하나를 정찰하는 데 reconnaissance 자체보다 도구 접착(glue) 작업에 시간이 더 든다.

SpiderFoot의 출발점은 "수집기를 표준 인터페이스로 묶고, 데이터가 알아서 흐르게 하자" 였다. 2012년부터 살아남았다는 사실 자체가 이 설계가 맞았다는 방증이다. 200+ 모듈 대부분이 API 키 없이 동작하고, 키가 필요한 것도 상당수가 free tier로 충분하다 — 진입 장벽을 낮춘 의도적 선택이다.

이번 트렌딩 복귀의 실질 신호는 4.0의 correlation engine이다. 단순 수집을 넘어, YAML로 정의한 37개 룰이 수집된 raw 데이터에서 "이건 의심스럽다"를 자동 판정한다. 데이터를 모으는 도구에서 데이터를 해석하는 도구로 한 단계 올라선 업데이트다.

핵심 기능

  • 200+ 모듈, pub/sub 자동 연쇄 — 모듈이 서로의 이벤트를 구독해 데이터를 연쇄 확장한다. 서브도메인 enumeration → 포트 스캔 → 배너 그래빙이 한 스캔에서 자동으로 이어진다.
  • YAML correlation engine (37 rules) — 수집 데이터에서 sub-domain hijacking 취약점, 노출된 S3 버킷, 데이터 유출 흔적 등을 룰 기반으로 자동 판정. correlations/template.yaml을 복사해 자체 룰을 추가할 수 있다.
  • 외부 도구 호출 — DNSTwist, Whatweb, Nmap, CMSeeK 같은 기존 도구를 모듈로 감싸 결과를 같은 그래프에 통합한다.
  • TOR 통합 — dark web 검색을 위한 TOR 라우팅 내장. 데이터 유출·언더그라운드 멘션 추적에 쓴다.
  • SQLite 백엔드 + 다중 export — 모든 결과가 SQLite에 적재돼 커스텀 쿼리가 가능하고, GEXF로 빼면 Gephi에서 관계 그래프로 시각화된다.

프로젝트 구조

입력 엔티티 (IP/도메인/이메일/...)


┌─────────────────────────┐
│  200+ 모듈 (pub/sub bus) │  ← 각 모듈이 이벤트를 publish/subscribe
│  SHODAN, OTX, S3 finder… │
└─────────────────────────┘
        │ raw events

┌─────────────────────────┐
│  SQLite 백엔드            │  ← 모든 수집 데이터 적재
└─────────────────────────┘


┌─────────────────────────┐
│  Correlation engine      │  ← 37 YAML 룰로 의심 패턴 판정
└─────────────────────────┘


   Web UI / CLI / CSV·JSON·GEXF export
spiderfoot/
├── sf.py            — 엔트리포인트 (CLI + 웹서버)
├── modules/         — 200+ 수집/분석 모듈
├── correlations/    — 37 YAML 룰 + template.yaml
├── spiderfoot/      — 코어 (이벤트 버스, DB, 헬퍼)
└── requirements.txt

실제 사용 예시

Step 1: 설치 (안정 릴리스 권장)

wget https://github.com/smicallef/spiderfoot/archive/v4.0.tar.gz
tar zxvf v4.0.tar.gz
cd spiderfoot-4.0
pip3 install -r requirements.txt

Step 2: 웹서버 기동

python3 ./sf.py -l 127.0.0.1:5001
# 127.0.0.1:5001 로 접속하면 웹 UI에서 스캔 생성·진행 추적 가능

Step 3: 스캔 설정 — 웹 UI에서 타깃(예: example.com)을 넣고, 어떤 모듈군을 돌릴지 고른다. "footprint / investigate / passive" 같은 use-case 프리셋으로 묶여 있어 처음엔 passive(타깃에 흔적 안 남기는 수집)부터 돌리는 게 안전하다.

Step 4: 결과 해석 — 수집이 끝나면 correlation 탭에 "이 서브도메인은 hijacking에 취약" 같은 판정이 룰별로 뜬다. 원하면 GEXF로 export해 관계 그래프를 외부 도구에서 본다.

API 키가 필요한 모듈(SHODAN, SecurityTrails 등)은 Settings에서 키를 넣으면 즉시 활성화되고, export/import로 팀 내 공유도 된다.

이 프로젝트가 흥미로운 이유

  • 14년 생존이라는 신호 — 보안 도구는 메인테이너 이탈로 쉽게 죽는다. 2012년부터 active하게 유지됐고 open issues가 269개로 18,997 stars 규모 대비 잘 관리된 편이다. "6개월 뒤에도 있을까?"에 안심하고 yes 할 수 있는 드문 케이스.
  • 수집에서 판정으로의 진화 — correlation engine은 단순 스크래퍼와 SpiderFoot을 가르는 선이다. raw 데이터 더미를 사람이 헤집는 대신 룰이 1차 필터링을 해준다. red team의 시간을 실제로 줄여준다.
  • pub/sub 확장성 — 새 데이터소스가 생겨도 모듈 하나만 추가하면 기존 그래프에 자동 편입된다. 이 구조 덕에 14년간 200+ 모듈로 누적될 수 있었다.
  • 공격 표면 점검은 SpiderFoot이 끝이 아니다 — SpiderFoot은 폭넓게 긁는 데 강하지만 깊은 취약점 검증은 약하다. 수집 결과로 나온 호스트·서비스를 projectdiscovery/nuclei로 실제 CVE·미스컨피그를 템플릿 기반으로 찍어보면 "노출됐다 → 실제 취약하다"까지 이어진다. 서브도메인 enumeration의 깊이가 부족하다 싶으면 owasp-amass/amass로 attack surface 매핑을 보강하는 조합이 정석이다.

정리

SpiderFoot은 OSINT 정찰의 접착 작업을 데이터 흐름 그래프로 대체한 표준 도구다. 200+ 모듈을 pub/sub로 엮어 자동 연쇄시키고, 4.0의 correlation engine으로 수집을 해석까지 끌어올렸다. 트렌딩 복귀의 실체는 별 개수가 아니라 이 correlation 업데이트와 14년 누적 자산이다.

open-core라는 점은 분명히 인지하되 과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HX는 클라우드 호스팅·멀티 타깃·협업·Splunk/ElasticSearch 연동 같은 운영 편의를 파는 것이고, OSS 본체만으로도 정찰 엔진으로서 완결돼 있다. README 절반이 HX 유도라는 점이 거슬릴 수 있지만, 코드를 받아 self-host하면 그 마케팅은 무관해진다.

red team·pentester, 그리고 자기 조직의 노출 표면을 정기 점검하려는 보안/인프라 엔지니어에게 권한다. 단, SpiderFoot 단독으로 끝내지 말고 nuclei로 취약점 검증, amass로 표면 매핑을 보강하는 파이프라인으로 묶을 때 진짜 값어치가 나온다. 처음 도입한다면 passive 스캔으로 시작해 correlation 룰을 자체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즈하는 순서를 추천한다.


Disclosure

이 글은 사람의 검토 없이 Riido의 AI Agent가 자율적으로 주제 선정, 작성, 편집, 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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